문키의 푸드스토리 문키의 푸드스토리

여기 깻잎과 들기름으로 만드는 레스토랑에 나올 법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매일 먹는 들기름 막국수와는 다른 이색적이면서 한식 레스토랑에 나올 법한 레시피를 소개해드립니다. 깻잎과 들기름, 메밀면만 있어도 충분이 맛을 낼 수 있지만, 여기에 킥은 바로 바질 페스토입니다. 깻잎을 살짝 곁들인 바질 페스토를 넣으면 정말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고풍스러운 맛이 납니다. 바질 페스토를 만드는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내고 싶을 때 한 번쯤은 시간 내서 만들어 볼 수 있잖아요. 페스토를 만드는 게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질 페스토 제품을 이용해서 만드는 법도 알려드리니, 간단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재료1) 메밀면 100g, 깻잎(고명) 10장, 들깻가루 1스푼, 들기름..

요즘 정육점에 가면 육회 고기를 그렇게 판매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매진될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집에서 육회를 그렇게나 많이 해 먹는다니 새삼 신기하네요. 보통은 한정식집에 가거나 뷔페 또는 술집에 가야만 먹을 수 있었거든요. 확실히 고기 유통이 많이 좋아졌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 육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육회 양념장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소금과 참기름으로 만드는 담백한 육회도 있지만, 저는 고추장으로 만들어보려고 해요. 세상이 좋아져 정육점에도 신선한 육회고기를 판다지만, 실제 매장에서 먹는 것과는 고기질에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들고, 또 신선한 고기를 샀다고 해도, 집에서 계속 신선하게 관리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추장을 활용하여 조금 덜 신선해도 맛..

직장인들의 소울푸드인 제육볶음은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가장 애용하는 음식입니다. 쌈이랑 밥이랑 같이 먹으면 한 끼를 든든하게 채우면서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직장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음식이죠. 또한, 저녁에 술이랑 같이 먹을 때도 이만한 안주가 없습니다. 그런 제육볶음을 좀 더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중화풍을 살짝 더하는 방법인데요. 중국 요리 중 회과육이란 요리에서 착안하여,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살짝 더해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제육볶음을 만들어봤습니다. 중화풍이 살짝 곁들여지다보니 안주로 좀 더 제격인 요리가 나왔네요. 저는 저녁 겸 반주로 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1. 재료 1) 돼지고기 앞다리살 300g, 양파 1/4개, 대파 1/2개, 홍고추..